2016년 3월 21일 월요일

쓰지도않을 잡기능들을 넣어놓았는지..

회사는 의류제조업인데 저는 마케팅/디자인입니다.
저희 부서는 아니지만 심지어 사람을 뽑기 위해 일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뭐 ㅋ

저도 효율을 중시하고 worst case를 염두에 두는 성향이라 일단 지르고 보는 사람들하고는 대립되지만 뭐 제가 꼭 맞다고도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단 만들고 원하는 맘이 들게끔 만드는 방법도 있고... 이것이 맞다 저것이 맞다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만 만들다가는 자본주의 하에서는 오히려 뒤쳐지는 경우도 있죠. 특히 한국 사회는 내가 원하는 것 + 남보다 더 많이 달린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