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본인의 생각을 자식에게 강요하지 말자

강남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먹고살만 했던(아파트 아님. 주택) 성장기 경험상.

그저그런 널리고 널린 일반적인 강남인들은 평범. 이부류 대부분이 아파트 세입자. 그래도 몸에 걸친 브랜드가 다름. 사고 싶은건 삼. 돈 없어서 독삼차 못 사는 사람은 없죠.

좀 산다고 하면, 학생때 부터 몸에 걸친 브랜드에 명품이 들어감. 옷에만 몇십이... 그렇게 여러벌이죠. 시계, 지갑...악세사리류는 훨 더하구요. 소비에 큰 제한이 없고, 집에서는 개인교습이 들어감. 
결정적으로 평소 접하는 학교 외 문화수준이(부모빨) 다름. 잦은 해외여행, 고급호텔, 전문식당, 문화공연...

평민이 노력하면 아이 몸에 걸치는 기본복장은 감당할 수 있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그 다음 부모빨인 방과후 사회&문화생활에 교감이 안되면 거기서 벽이 생깁니다.
빵과 케익도, 치즈케익과 티라미슈는 리츠칼튼 빵집이 맛있고, 신라는(호텔) 뭐가 맛있고...
이런 자잘한 부분에서도 보이지 않는 유리벽의 존재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꺼에요.
그냥 겉모습만 갖췄다고 리그에 어울릴 수는 없죠. 이미 중딩이 되면 구분할 수 있거든요. 그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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