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4일 토요일

버는 만큼 쓴다는 지인

잘 사는 형님을 보면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해요.
외제차 사고 취미활동 엄청 많고 취미중에 비싸다는 장비들 마구 사고 그러다 돈되는게 보이면 관련된 일을 합니다.
한 평생을 그렇게 사는데 보통 한달에 순수익 삼천에서 오천 이상씩 찍으면서.... 몇년수준도 아닌 10년 이상 업종변경을 몇번이나 하면서도 꾸준히 수익을 유지했다면... 금수저는 몰라도 잘사는거겠죠?

그사람의 이론은 이래요.

1. 사고 싶은게 많아야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건 많고 활동적인 성격일 수록 좋다.
2. 한도내에서 사고 싶은걸 마음껏 산다. 그걸 사야 이게 좋다는걸 알고 더 좋은걸 사고 싶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한다.
3. 좋아하는 취미를 미치쳐서 좋다는걸 다 쓰다보면 전문가가 되는데 그때부턴 자기는 눈에는 돈 될만한 것들이 보인다.
(도매가라던가 어디에서 납품하는지 등을 발로 뛰며 알아봄)

다른 부자들이랑은 다르게 좀 특이하죠?
전 이 형님과 반대로 거지처럼 생활하는데 ㅡ_ㅡ;;
그 형님이 항상 조언 하는게 1-2억짜리 포르쉐 한번 타봐라.
타보지도 않고 이렇겠다 저렇겠다 말하지 말고 타보고 뭐가 다른지 느껴봐라.
너는 똑같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이 너를 대하는 태도나 너를 보는 시각이 차하나로 완전히 바뀐다.
포르쉐 타고 이리저리 동호회도 하고 걍 사회생활하고 돌아다니다보면 또 다른 사람들이랑 인맥이 생긴다.
실제론 차하나로 길가다 이야기를 걸어오고 이것저것 묻고 해서 인맥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또 다른 기회나 또 다른 시장을 볼 눈이 생길 수 있다면 그까짓 차값이 아깝냐?
그리고 돈은 모아두는게 아니라 써야 더 벌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등...
한줄로 요약하면 "돈 벌었음 좀 사고 싶은거 팍팍 쓰고 살라"고 조언하는네요
전 이번달은 좀 많이 썻군. 해도 카드값보면 오십만원 수준이라... -_-;;;;;
저렇겐 평생 못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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