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0일 토요일

양육비용이 제일많이 드는 시기

육아 비용의 꽃은 중고딩 때라죠...
초딩때까진 버틸만 할거에요. 중학교 올라가면서 교복비부터 학원비, 기타 비용 들어가는거 보면 ㅎㄷㄷ 하실거에요.
내 자식의 친한 친구들은 다 학원 몇개씩 다니면서 자기들끼리 커뮤니티를 돈독히 구축해 가는데 내 아이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그러지 못해서 사춘기와 함께 외톨이,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수 있겠죠.
생각 잘 해보세요. 아이 낳으면 지 밥숟갈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얘기는 어디까지나 20세기까지 통용되는 얘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남들보다 적게 버는데 어떻게 남들처럼 키우나요?
버는만큼 키우면 어떻게든 됩니다.
고등학교때 1년에 양육비 천만원이상이라던데 그건 말그대로 평균이고 중앙값이 아니죠.
게다가 본인 소득이나 재산이 중앙값이 아닌데 그렇게 하다간 가랑이 찢어지고요..
있는대로 살자고요~~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