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화요일

자기할일을 안하는 남편때문에 힘드네

결혼초부터 얘기하고 같이하자고했어요
내가 밥을하고 움직이고 있으면 자기가 옆에서 숟가락이라도 놓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나도 똑같이 일하고 왕복2시간인데 자기는 차로 왕복 많이 걸려야 30분 아니냐고...
자기가 내가음식다해서 대접받고 싶은생각들면 나도 똑같다고....
점점변하더니 이제는 자기가알아서 옆에서알아서해요.. 
어쩔땐 일이 힘들어보여서 가서 쉬고있어라고 하면.. 쉬면 왠지 제가 속으로 욕하고있을거같아서 못쉴거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나면 설겆이 남편이 해주고..
그러면 저는 또 그동안 빨래 널거나 개고 다른 집안일이라도 하나라도 더할수있더라구요;;;

진짜 남편이 딱해야되는 일을 차라리 몇개 결정해라고 해서 해달라고 하세요..
되든안되든 건들이지말구... 자기가 제대로 안해서 더러우면... 자기가잘못한거니까 스스로 느끼게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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