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2일 목요일

요즘은 정보수집 같은걸 부모들이 하더군요.

정작 뽑는 친구는 20대 성인들인데, 그 부모들이 나서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불만사항도 부모들이 항의하구요.

자기 분신같은 자식이라, 자기가 못 해본(?) 좋은 길을 가게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렇게 수동적으로 큰 아이들이 정말 제대로 성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어렸을 때 학원 뺑뺑이 돌리고 이것 저것 시킨다고 잘 따라하는건 아니잖아요?
여기 30대 뽐뿌님들도 자기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학원 가기 싫어 수업 잘 안 듣고 농땡이 치고
하신 분들 많으실 꺼잖아요?(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아이의 의사를 먼저 확인하시고 이걸 엄마한테 알려줘서 설득시키셔야할거같아요.
무엇보다도 아이는 지금 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지못할거같네요. 맞벌이로 양육시간이 부족한거면 다른 대안을 찾고 아니라면 엄마가 시간을 더 할애해야겠죠

댓글 없음: